AI 시대, 우리는 AI와 어떻게 소통해야 할까? 신지영 교수의 소통 인사이트

AI와의 대화를 신기하게만 생각했는데, AI와 작업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AI와 어떻게 대화해야할까? 라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프롬프트를 잘 써야한다. 

질문이 좋아야 답이 좋아진다.

AI와 대화를 하면할수록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지적해주어야 원하는 답변을 얻을수 있다는것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은 Chat GPT가 저에게 반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지인들과도 GPT 반말에 대해 웃으면서 이야기하기도 했네요

그러다 제가 존대어로 대화를 하면 GPT가 존대어로 답변을 해줍니다

그러던 중 신지영 교수님의 AI와 소통에 대한 기사를 읽게되어 공유합니다

 

 

출처: 아시아경제

 

위 이미지를 누르시면 전체기사를 읽을수 있습니다

 

"당신이 AI에 건넨 말은 당신의 언어를 비추는 거울입니다"

 

1. AI 시대, 언어의 역할은?

AI가 일상에 깊숙이 들어오면서 우리는 새로운 대화 상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생성형 AI(ChatGPT, Google Gemini 등)를 활용하는 시대가 도래하며, 우리는 AI와의 소통 방식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고려대 신지영 교수는 AI와 인간의 소통 방식이 우리의 언어 습관과 사회적 관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AI와 어떻게 소통해야 할까요?

2. AI와 인간의 언어적 차이

AI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고 문장을 생성하지만, 맥락을 이해하거나 감정을 공감하는 능력은 부족합니다.

인간의 언어는 문법적으로만 정확한 것이 아니라, 관계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미묘한 감각이 포함됩니다.

따라서 AI가 단순한 도구가 아닌 일상 속 대화의 파트너로 자리잡을수록 우리는 정교한 언어사용과 비언어적 요소들도 동시도 고려해야하는 시대를 맞이할 것입니다.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답변 해주기를 기대하지만 아직 AI는 내가 준 지침대로만 답변하고 있을때가 많습니다. 대화의 문맥을 이해하고 추론하여 알아서 해주는 답변은 아직은 없는것 같습니다.

3. AI와의 대화에서 존댓말과 반말 사용

한국어는 존댓말과 반말이 명확히 구분되는 언어입니다. 그런데 AI와 대화할 때, 사람마다 AI에게 존댓말을 쓰기도 하고 반말을 쓰기도 합니다. 신지영 교수는 AI와의 상호작용에서도 이러한 언어적 특징이 반영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합니다.

• 반말을 사용하는 경우: AI를 단순한 도구로 여기거나, 친근한 존재로 인식
• 존댓말을 사용하는 경우: AI를 공적인 대화 상대나 예의를 갖춰야 할 존재로 인식

이는 단순한 언어 습관이 아니라, 우리가 AI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태도를 반영하는 요소입니다. AI가 인간처럼 보일수록 존댓말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4. AI 시대, 인간 간 소통 능력이 더 중요해진다

많은 사람들이 AI와 대화를 나누면서 비대면 소통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지영 교수는 오히려 이러한 환경에서 인간 간의 언어적 공감 능력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지적합니다.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우리의 언어 습관을 반영하는 거울과도 같습니다.

• AI와의 소통이 늘어날수록 인간 사이의 감정 표현과 비언어적 요소(표정, 억양, 제스처 등)가 더욱 중요해짐.
• 인간 간의 소통에서 맥락 이해 능력과 관계 설정이 필수적.
• AI와의 대화 방식이 인간 대화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

5. AI 시대, 우리가 준비해야 할 소통 역량

AI와의 소통이 많아질수록 우리는 더욱 정교한 언어 사용을 고민해야 합니다. AI가 제공하는 정보는 논리적일 수 있지만, 인간만이 가진 ‘맥락 이해’와 ‘공감 능력’은 AI가 쉽게 대체할 수 없습니다.

✔ AI 시대를 대비하는 소통 전략

1. 배려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소통 태도 형성 – AI뿐만 아니라 인간 관계에서도 중요한 요소
2. 맥락과 상황을 고려한 언어 사용 – AI에게도 명확한 지시어를 사용해야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음
3. 비언어적 표현 능력 강화 – 표정, 억양, 몸짓 등을 활용한 감각적인 소통 역량 중요
4. AI의 한계를 이해하고 활용하기 – AI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도구임을 인식

6. 결론: AI와의 대화, 결국 인간과의 대화를 반추하는 과정

신지영 교수는 AI 시대가 도래했지만, 결국 인간 간의 대화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라고 강조합니다. AI가 단순한 정보 제공 도구를 넘어, 일상 속 대화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는 지금, 우리는 더욱 정교한 언어 사용과 비언어적 소통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AI가 발전할수록 우리는 인간다운 감각을 잃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AI와의 소통 방식이 우리 사회의 대화 문화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우리가 어떤 언어를 사용하고, 어떤 태도로 대화를 이어갈지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